2017년 하반기가 되어서 심히 공감하는 부분이 생겼다.
기록의 중요성이다.
심지어 나는 기억력도 별로 좋지 않기 때문에 더 필요하다 생각한다.
나의 코드 보여주는 것이 뿌듯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. 왜냐하면 코드를 올릴 때마다 나의 능력이 얼마나 초라한지 깨닫기 때문이다. 코드뿐만 아니라 글 쓸때도 느끼는 부분이다.
그런데 내가 얼마나 수준 낮은 코드를 짜고있는지 깨달을 수 있기 때문에 더 자극받아서 좋다.
기록과 함께 공유의 중요성도 느낀다.
내가 처음으로 생각해낸 것보다 다른 사람의 글을 통해서 깨달을 때가 많기 때문에, 좋은 글을 나에게 공유, 저장해둬야 까먹지않고 다시 볼 수 있다. 그렇지 않으면 쉽게 잊혀진다.
좋은 글은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눠야 하고, 그 글을 기록해둬서 이따금씩 꺼내보는 것도 좋다.
기록할 때는 그 글에 대한 나의 생각, 느낌, 후기를 같이 남겨두면 더 좋다.
현재는 다른 사람의 글에 대한 느낌만 간단히 적고, 코드만 딸랑 올리는 수준이지만
더 분발해서 나의 글을 쓰고싶다. 내가 직접 설명하고 쓴 글을 공유하고 싶다.